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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이 쪄서 코가 펑퍼짐하다고?"… 복코성형에 대한 오해

    • 흔히 복코라 하면 비만인 사람에게 나타나는 신체적 특징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사람마다 살이 찌는 부위가 제각각 다르듯이 코 또한 과체중으로 인해 통통해질 수 있다는 논리다. 

      그러나 마른 체형이어도 유독 코만 두껍고 펑퍼짐해 고민인 이들이 많다.

      이른 바 '복코'로 불리는 신체 컴플렉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다.

      따라서 복코수술이나 비용, 복코수술후기 등을 검색하며 해결책에 나서기도 한다.

      그렇다면 마른 체형인 사람에게 복코가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코의 피부가 두꺼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코 연골이 약하고 사이가 벌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벌어진 연골 사이에는 지방이 차 있는데 이로 인해 복코가 나타난다.

      즉, 복코는 체형과 별개의 문제인 셈이다.

      따라서 아무리 체중 감량을 해도 복코 문제는 개선되기 힘들다.

      복코는 둔하고 세련되지 못 한 인상을 줄 수 있다.

      특히 호감형 인상을 주지 못해 밋밋한 얼굴로 보이기 쉽다.


      최근에는 '콰트로 복코성형'을 통해 이러한 신체적 컴플렉스를 극복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콰트로 복코성형은 넓게 퍼진 연골을 모아 날렵한 콧대를 만들어주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콰트로 복코성형은 피부 두께를 얇게 바꿔주고 약한 코 연골에 기둥을 덧세워 단단히 잡아주는 원리다.

      특히 지방이 찬 연골 사이를 다시 좁게 만들어 자연스럽고 오똑한 코 모양을 완성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퍼진 연골을 가운데로 모으기 때문에 근본적인 복코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포인트다.

      피부까지 얇게 개선하기 때문에 선명한 코 모양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한다.

      피알성형외과 노경환 원장은 "복코성형을 한 일부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또 다시 연골이 좌우로 퍼지는 부작용을

      경험하기도 하는데 이는 지방 조직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 했을 뿐 아니라

      연골을 확실히 묶어주지 못해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이라며

      "재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복코성형잘하는곳에서 개개인의 코 연골 모양을 면밀히 분석해

      맞춤형 수술을 실시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전했다.


      강영진 기자  magazineplus02@hanmail.net

      <저작권자 © 오가닉라이프신문-자연에 산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www.iloveorgani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6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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